최근 중국의 '주지 엔터테인먼트' 게시판에 한 모델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마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형, 바비인형을 닮은 모습에 사람들은 '걸어 다니는 바비인형'이라며 열광했습니다.
동그랗고 커다란 큰 눈에 잘록한 허리를 가진 몸매 등으로 이 여성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화제가 된 여성은 20살 '딜라일라'라는 여성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러시아 혼혈인 중국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비인형과 너무 닮아서 지난 5월에는 '바비 인형 전시회'에까지 참가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모습에 사람들은 그녀가 성형했다고 의심했습니다.
그녀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자연 미인이에요. 아픈 걸 제일 싫어하고, 칼을 대는 성형은 무서워서 못해요. 저는 시술도 무서워서 못하는 걸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의심은 계속됐습니다.
성형을 분명히 하고도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이죠.
결국 그녀는 팔로워가 23만 명이 넘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사진 몇 장을 공개했습니다.
포토샵 전후의 모습까지 공개한 이 여성의 용기가 참 대단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출처 : 텅쉰신원 / 웨이보 왕홍빠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