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독일에서 살고 있던 집을 SBS가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최 씨 모녀는 1주일 전쯤 짐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서둘러 도망치듯 종적을 감췄습니다. 현지 취재했습니다.
▶ 최순실 독일 집 가보니…도망치듯 떠난 모녀

2.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사들인 호텔 매매 계약서를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거액을 들여서 이 호텔을 사들였지만, 정작 숙박 영업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 '비덱' 호텔 왜 샀나?…매매계약서 단독 입수

3. 정유라 씨 특혜 의혹에 휩싸인 이화여대에서 긴급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학교법인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특혜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긴급 이사회 연 이대 "정유라 특혜 엄중 조사"

4.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선 검찰이 K 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최순실 씨 관여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수사팀에 검사 2명을 보강했습니다.
▶ "최순실 영향력 조사"…'K스포츠' 이사장 소환

5. 얼굴에 큰 혹이 자라는 희소 난치병인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어제(20일) SBS에서 공개돼 화제입니다. 격려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고, 덕분에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얼굴 덮은 거대한 혹…"응원합니다" 치료 시작

6. 경남 창원시 도심 한복판에서 통근 버스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상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70대 버스 운전사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상가 덮친 통근 버스…"고령 운전자 건강 주목"

7. 후배에게 강제로 조건만남 성매매를 시킨 뒤 돈을 상납받은 가해 여중생 1명이 구속됐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들은 가해 학생에게 가벼운 징계를 내린 학교 측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 "평소에도 폭행"…'조건 만남' 강요 여중생 구속

8.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7이 출시됐습니다. 갤럭시 노트 7 단종으로 생긴 시장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 아이폰7 출시에 '문전성시'…노트7 빈자리 경쟁

9.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국정감사장에 끝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거듭된 출석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우 수석을 고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끝내 나오지 않은 우병우…여야 "고발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