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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버스 사고 원인은?…'과속·끼어들기'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사고 원인을 버스 기사의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오늘(21일) 버스 기사 조사결과를 검찰로 넘기고 관광버스 회사의 안전 관리 소홀이나 한국 도로공사의 안전조치 미흡 등은 계속 수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버스 기사 48살 이 모 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엔 타이어에 펑크가 나 차가 2차선으로 기울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무리한 끼어들기를 했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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