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ABC 방송이 미국 텍사스 주 갤버스턴에서 일어난 이 사고를 보도했습니다.
5살 이사야, 그리고 2살 예레미야는 의붓아버지가 모는 밴을 타고 미시간에서 텍사스로 돌아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형 이사야는 어린 남동생 예레미야를 품에 끌어안고 재빨리 자동차를 탈출했습니다.
평소 '배트맨', '스파이더맨'과 같은 슈퍼 히어로 영화들을 좋아하던 꼬마 소년이 진짜 '영웅'이 된 겁니다.
동생 예레미야는 3도 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갤버스턴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ABC New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