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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미 전략무기 한국 상시배치 SCM서 논의"

이정국 기자 jungkook@sbs.co.kr

작성 2016.10.20 05:59 수정 2016.10.20 06:41 조회 재생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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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국에 상시 배치하는 문제가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의(SCM)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됩니다.

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한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마치고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 전략자산의 상시 배치 문제는 SCM에서 협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체적인 발언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상시 배치 문제가 SCM의 의제라는 점을 밝힌 것입니다.

한미 양국 국방부는 SCM을 앞두고 미국의 장거리폭격기인 B-1B '랜서'나 이지스구축함 등을 한국에 상시 배치하는 방안을 실무선에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SCM에서 한미 양국 국방장관들은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윤 장관은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에 관한 질문에는 "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가장 모범적인 당사국"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핵무기 없는 한반도 정책'이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가장 모범적인 비핵국가인 한국의 핵무장을 우려하기보다는 북한 핵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압박을 가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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