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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禹·崔, 나라를 개인재산처럼…내년 분노 폭발"

작성 2016.10.19 19:46 조회 재생수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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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순실 씨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누가 만든 나라인데 개인 재산처럼 하고 있나"라고 질타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마포 당사에서 열린 온국민방송 종합SNS미디어 전문가 과정 제2기 입학식에서 "지금은 국가가 아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그런데도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더 당당하다"며 "이런 모습들 때문에 국민은 더 분노하게 되고 내년이 되면 그 분노가 폭발해서 정말 엄청난 변화들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또 우 수석이 운영위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서도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당당하게 자기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못 봤지만 보더라도 납득되지 않을 내용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호'가 가라앉고 있는데 선장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거기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또 경영학자 짐 콜린스의 '기업의 흥망성쇠 5단계' 이론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은 신용도는 사상 최고이지만 내부적 모순이 쌓여가는 3단계에 와 있다고 본다"며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명백하게 추락하고 침몰하는 4단계로 간다"고 내다봤습니다.

안 전 대표는 또 지난 총선결과를 거론하며 "지금 기득권 세력들이 그걸 애써 폄하하고 국민의당의 존재를 없게 만들려고 하고 있지만 그건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내년이 되면 더 큰 힘으로 다가오고 더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