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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승부조작 의혹' 이재학 엔트리 전격 제외

작성 2016.10.19 21:22 수정 2016.10.19 21:56 조회 재생수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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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가 승부 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재학 투수를 모레(21일)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전격적으로 제외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NC 구단은 조금 전 이태일 사장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승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학 투수를 고민 끝에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C는 아직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학을 출전시키는 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제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현/NC 홍보팀장 : 선수단 전체가 논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했고 선수(본인)도 원하는 바였고요.]

국가대표 출신으로 NC의 토종 에이스인 이재학은 지난 8월 승부 조작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당시 NC 구단은 이재학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지만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보름 만에 이재학을 다시 1군에 복귀시켰습니다.

하지만 지난 7일 경찰의 NC 구단 사무실 전격 압수수색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일자 이재학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플레이오프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NC의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내일 공개 사과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