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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케미칼 탱크 철거 중 폭발·화재…1명 사망 4명 경상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작성 2016.10.19 14:13 조회 재생수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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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소방차 20여대와 140여명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 지 4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5명 가운데 46살 박모씨가 숨졌고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고 대피했습니다.

폭발은 폐업 절차가 진행 중인 공장에서 원료탱크 철거작업 도중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소탱크 폭발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름이 10여m인 탱크 뚜껑이 공장에서 약 150m 떨어진 하천으로 날아갔을 정도로 폭발 위력이 컸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뚝 환기구 제거하려고 용접기를 대는 순간 분진에 불꽃이 튀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장 인근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가 오전 10시쯤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스타케미칼은 구미공단에 있는 옛 한국합섬을 인수한 뒤 폴리에스터 원사 공장을 가동하다가 2013년 1월 폐업해 법인 청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