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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연세대, 코리아리그 첫날 상무 격파 파란

아이스하키 연세대, 코리아리그 첫날 상무 격파 파란
▲ 연세대-상무(검은색) 코리아리그 첫날 경기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연합뉴스)

2016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초반부터 이변이 연출됐다.

연세대는 어젯밤(18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한 수 위로 평가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슛아웃(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3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상무 아이스하키팀은 19명 선수 가운데 3명을 제외한 16명이 사실상의 프로리그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경험을 쌓았던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경험에서 앞선 상무의 승리가 점쳐졌던 경기였지만 연세대는 패기를 앞세워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정규 피리어드에서 3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돌입한 슛아웃에서 연세대는 4번째 슈터로 나선 김진수의 결승 골로 2시간 30여 분간의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세대의 2년생 수비수 김진수는 정규 피리어드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린 데 이어 슛아웃에서 천금의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동양 이글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린 장성빈의 활약으로 한양대를 3대 2로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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