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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 세르징요, 위조 여권 사용 혐의 경찰조사

작성 2016.10.19 10:54 조회 재생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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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 강원 FC의 외국인선수 세르징요가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은 세르징요가 경찰청 외사정보과와 법무부 서울출입국 이민특수수사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르징요는 브라질 출신이지만 시리아 국적을 갖고 있어 지난 6월 강원에 아시아쿼터 선수로 입단했습니다.

세르징요는 할아버지가 시리아계라는 이유로 2013년 브라질에서 시리아 시민권을 얻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세르징요가 브로커를 통해 위조된 여권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은 세르징요가 브라질 주재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정상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한 것을 확인한 뒤, 적법한 절차로 계약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세르징요를 잔여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 시즌 대구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세르징요는 올 시즌 강원에서 1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강원은 2부리그 1위 안산에 승점 2점 뒤진 4위에 올라 치열한 1부리그 승격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