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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송민순 회고록 관련 언급할 사안 없어"

외교부는 2007년 유엔 총회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우리 정부가 '기권'을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송민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 대해 "언급할 사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한 "언론 보도는 접했지만 외교부 차원에서 언급할 사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내부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 40여 일 후 이뤄진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서 당시 한국이 '기권'하기에 앞서 남북 채널을 통해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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