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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갤노트7, 삼성 흑역사로 추락…단종 수순 밟나

삼성,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미궁에 빠진 발화 원인은?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병태 카이스트 IT경영학과 교수, 김범주 경제부 기자

김범주 “일체형 배터리, 작년부터 적용했지만 문제 없어”
이병태 “배터리 문제 아니라면 회로설계·디자인”
이병태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경기침체 악재 中 하나”
김범주 “애플이 반사이익? 애플-삼성 소비자 나뉘어…중국 제품 이득일 듯”
김범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무서운 곳…위험 있다면 판매 강제 중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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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작’서 ‘흑역사’ 된 갤노트7, 단종 수순 밟나

지난 4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여객기 안에서 갤럭시 노트7 교환 제품으로 추정되는 스마트 폰이 발화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당시 탑승객이 전원을 끄는 순간 연기가 나고 발화가 됐다는 바로 그 갤럭시 노트7의 사진입니다.
 
이처럼 검게 그을리고 액정 부분은 과열로 녹아내린 흔적이 선명합니다.

다행히 이륙 직전에 발생해 대형 사고로까진 이어지진 않았지만 모든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결국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 노트7의 전면 판매 중단에 이어 오늘(11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연이은 발화 사고로 논란이 된 삼성 갤럭시 노트7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어제 생산 중단 결정에 이어 결국 오늘 ‘글로벌 판매 중단’이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출시 당시만 해도 '회심의 역작'이 될 것이다.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 노트7은 삼성의 뼈아픈 흑역사로 남게 됐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3시 뉴스브리핑 홈페이지 바로가기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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