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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함께 청소를?…美 동물원의 복구 작업

[이 시각 세계]

허리케인 매슈가 지나간 미국 남동부 일대는 복구 작업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복구작업이 허리케인만큼 위험한 곳도 있다는데요, 어떤 곳일까요?

한 동물원 직원이 땅바닥에 쌓여 있는 나뭇잎을 치우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이렇게 커다란 악어들이 낮잠을 즐기고 있죠.

허리케인 매슈가 쓸고 지나간 플로리다 세인트어거스틴의 한 동물원 모습입니다.

이 동물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악어가 사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번 허리케인이 몰아치는 동안 이곳 악어들이 탈출했다는 소문도 돌았다고요.

하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죠.

직원들은 이제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지만, 악어 옆에서 청소하는 모습이 어째 으스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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