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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갤노트7 재교환 사실과 달라”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이미 교환한 갤럭시노트7을 다시 다른 기기로 바꿔준다는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교환해간 고객이 다시 교환을 원할 경우 어떤 종류의 스마트폰으로든 다시 바꿔 주겠다는 방침을 미국 제4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세웠다는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언론의 보도 내용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것이며 뉴스룸이나 트위터 등 어떤 채널로도 이런 방침을 스프린트가 공지·발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지금까지 점검한 바로는 스프린트가 그런 공지·발표를 할 계획이 확인된 바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리코드에 언급된 스프린트의 갤럭시노트7 재교환 방침이 통신사의 기존 교환·환불 정책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프린트는 그동안 고객이 구입한 모든 단말기에 대해 30일 내에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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