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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쏙…토요타, '말하는 미니 로봇' 판매

[이 시각 세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말동무가 돼주는 로봇 친구,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정말 현실이 됐습니다.

토요타 자동차가 사람들의 말동무를 해줄 수 있는 소형 로봇 '키로보 미니'를 내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금을 포함한 판매 가격은 우리 돈으로 46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이 키로보 미니는 높이 10㎝, 무게가 183g 정도입니다.

내부에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사람이 말을 걸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머리를 돌릴 수 있고, 얼굴이나 손을 움직이면서 대화도 가능합니다.

토요타는 키로보 미니가 내장돼 있는 카메라를 통해서 사람의 표정을 인식하고, 또 감정을 추정해 가면서 그 사람의 기분에 맞춰서 동작이나 대화를 한다고 밝혔는데, 키로보 미니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친구가 돼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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