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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던 트럭 들이받은 SUV 차량…2명 부상

<앵커>

어젯(3일)밤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에서 한 SUV가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SUV 차량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진 채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전-당진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 근처에서 44살 김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앞서 가던 편의점 배송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트럭 운전자 37살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뒤따르던 차량 석 대는 부서진 차량 파편을 밟아 타이어가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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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톤짜리 크레인 차량이 길가에 옆으로 누웠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의 한 도로에서 도로표지판 교체 작업을 하고 있던 크레인 차량이 쓰러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크레인이 고압선 위를 덮쳐 3개 아파트 단지, 1천7백 세대가 1시간 가까이 정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4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5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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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강남구의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지하 1층 직원 탈의실 구석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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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 동작구 일대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대남전단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뿌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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