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페이지 '러브 왓 매터스(love what matters)'에는 케티라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이 케티와 그녀의 남자친구 자크 볼드윈 씨가 바로 이 전광석화 같은 결혼식의 주인공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23일, 케티와 자크는 미국 콜로라도 주의 베일이라는 마을로 놀러 갔습니다.
한참을 구경하던 중에 갑자기 남자친구 자크가 무릎을 꿇더니 자신과 결혼을 해주겠냐며 청혼을 했습니다.
이미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던 두 사람이었기에, 케티는 기쁜 마음으로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 자크가 하나 더 물을 게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크는 '지금 당장 나와 결혼해 주겠어?'라고 물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며 케티가 놀란 채 서 있었는데, 갑자기 두 사람의 가족과 친구들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멋진 옷까지 차려입고 말이죠. 자크가 깜짝 결혼식을 오랫동안 준비해 오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미리 준비해 둔 드레스를 갖춰 입고는 예약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까지 받은 뒤 두 사람은 정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출처 : 페이스북 love what matters / Catie Bald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