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까지 전국 비…중부 '집중호우' 주의

이번 주말과 개천절까지는 비가 내리면서 궂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우선 내일(1일)까지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에서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모레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개천절인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연휴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강해지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구름만 끼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충청도는 내일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 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22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