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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활용은 안 하고 또 짓기만?…680억 원 '지진 재난체험관'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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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9일), 국민안전처는 서울 광화문청사에서 2020년까지 소방안전교부세 총 680억 원을 지원해 ‘국민안전체험관 8곳’을 추가 건립하겠다고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실질적인 재난 체험이 가능한 체험관이 현재 37개에서 2020년까지 총 59개로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에 브리핑을 듣던 기자들이 “많이 짓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체험관의 질이 중요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일본에 비해서는 체험관의 수가 부족하다”며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이에 한 기자가 “일본은 수시로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랑 비교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는데요, 활용은 제대로 되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나기만 하는 국민안전체험관, 정말 괜찮은 걸까요? 국민안전처 브리핑 발언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 영상취재 : 최남일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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