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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규모 9 강진이 온다면…섬뜩한 시뮬레이션

[이 시각 세계]

요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예상한 시뮬레이션이 공개됐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건물과 주택이 힘없이 주저앉아 버리고, 도시 곳곳에서는 이렇게 화재가 발생합니다.

열차는 눈 깜짝할 사이에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나죠.

이 뿐만 아니라 비행기 역시 갈라진 활주로에서 오도 가도 못합니다.

다리는 춤을 추듯이 흔들리고 도심의 교각도 뚝뚝 끊어져 버립니다.

잠시 뒤에는 무려 31m에 달하는 쓰나미가 몰려오기도 하는데요, 일본 정부가 공개한 대지진 시뮬레이션 영상인데 정말 보기만 해도 끔찍하죠.

이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면, 2만 3천여 명이 숨지고 61만 채에 달하는 건물이 모두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일본은 30년 안에 이런 큰 지진이 올 수 있다며, 그 위험성을 미리 알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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