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게 뭘까요?
어찌나 빠른지 형체도 제대로 알아볼 수가 없죠.
그런데 이게 만화 속 얘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영국 런던에서 등장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블러드 하운드'인데, 지난 8년 동안 기업과 대학 350곳 이상이 참여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차라고 합니다.
최고 시속은 무려 1,609km, 3.6초 만에 1.6km를 주파합니다.
음속보다 빠른 속도죠.
자동차가 이렇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는 13만 5천 마력에 달하는 전투기 엔진을 달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이 블러드 하운드는 내년 6월 첫 시범 운전을 해본 뒤, 세계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