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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선선한 하루…남해·제주는 '비'

저는 지금 고양꽃축제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어서 날은 어둑하지만 이슬이 맺힌 꽃잎들이 조명에 반짝반짝 거리고 있는데요, 이곳엔 가을꽃의 대표주자인 국화꽃 뿐만 아니라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 100여 가지 다양한 가을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천절까지 가을꽃 축제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가까운 도심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나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29일) 아침도 공기가 무척 상쾌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8.2도, 대구 18.6도로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에도 25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고요, 그 사이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고 80mm, 남해안에 10~50mm가량이 되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방도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2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개천절까지 곳곳에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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