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는 개천절까지 전국 잦은 비 소식

흐리고 서늘한 날씨 속에 오늘(28일) 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비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지역은 최고 60mm, 영동과 남해안은 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도는 오늘 밤에, 그 밖의 지방은 내일 아침이면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은 꽤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한낮에도 21도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내일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서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내일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강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5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 비가 그쳐도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개천절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 곳곳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