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로 만든 '뼈'?…일본 '뼈자이너' 화제

뼈를 사랑하는 한 일본 남성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일본 매체 로켓뉴스24시가 이른 바, 일본의 '뼈자이너'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8일 트위터에 뼈로 만든 작품사진을 올린 호네 오야지 씨. 

먼저 올라온 사진은 KFC에서 13 마리의 치킨을 먹고 남은 뼈를 이어 붙여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괴물 '킹 키도라'의 뼈대입니다.   

언뜻 보기엔 익룡 같기도 한데요, 그는 자신을 '뼈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며 이런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 외에도 뼈를 이용해 만든 다른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작품 곳곳에서 섬세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탑을 쌓거나, 거미 모양의 뼈대를 만들어 색을 입히기도 하고, 작은 뼈대를 이어붙여 장신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TV 출연 요청 쇄도를 받고 있는 호네 오야지 씨, 그의 트위터에 공개된 작품 사진들은 3만 6천번 넘게 리트윗 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트위터 honeoya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