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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뉴스캐처] '탈옥 미수' 연쇄살인범 정두영,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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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생인 정두영은 '연쇄살인범'입니다. 정두영은 지난 1999~2000년, 9명을 잇따라 숨지게 한 연쇄살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2001년 사형이 확정됐고, 현재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평범한 인상에 왜소한 체격인 정두영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내 속에 악마가 있고, 그 악마가 저지른 짓"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덕지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범죄분석과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정두영은 살인을 저지르고도 죄의식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며 "살인도 하나의 행동 패턴이 돼 버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공범 없이 부잣집을 찾아가 둔기로 잔인하게 살인하는 패턴은 연쇄살인범 유영철과도 비슷했는데, 훗날 유영철은 정두영을 "나의 롤모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정두영이 지난달 초, 대전교도소에서 탈옥을 시도했고, 탈옥 시도 막판에 교정당국에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뉴스캐처>가 연쇄살인범 정두영이 어떤 인물인지 전해드립니다.

기획: MAX / 구성: MIKE / 편집: 김경연 / 영상취재: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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