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린 하늘…남부·영동 최고 50mm 비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지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끼면서 시정이 좋지 않은데요, 그 밖의 지방도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오늘(28일) 남부 지방과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은 최고 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최고 80mm의 큰비가 오겠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또 중부 지방에서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선선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남부 지방의 기온도 2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면서 늦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흐리겠는데요, 영동과 남부,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밤사이에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남부 지방은 광주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영동과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칠 텐데요, 금요일에는 다시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