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달의연인’ 이준기, 목숨 걸고 이지은 지켜…등돌린 강하늘

‘달의 연인’ 왕소(이준기 분)가 목숨을 걸고 해수(아이유 이지은 분) 곁을 지켰다.

27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1회에서는 왕소가 오상궁(우희진 분)을 지키기 위해 석고대죄하는 해수의 곁을 홀로 지켜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수는 갖은 고신을 겪고 약해진 몸으로 자신의 누명을 대신 쓴 오상궁을 살리겠다며 석고대죄를 했다. 태조 왕건(조민기 분)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누구라도 해수의 편을 들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역정을 냈다.

왕욱은 해수에게 가려 했지만 자신을 지키려는 모친 황후 황보씨(정경순 분)와 여동생 연화(강한나 분)에게 막혔다. 결국 그는 비까지 내려 정신을 잃으려 하는 해수를 보고도 발걸음을 멈추고 등을 돌려, 멀리서 그를 애타게 기다리던 해수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런 해수 곁에 선 것은 바로 왕소였다. 왕소는 목숨을 걸고 해수 곁에 서 비를 가려주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해 냈다. 바닥까지 내몰린 해수 곁을 지켜준 것은 해수와 미래를 약속한 왕욱이 아닌, 왕소였던 것. 이 장면을 계기로 이들 삼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을 예고해, 이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궁이 해수의 누명을 대신 쓰고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공개돼, 이후 해수의 삶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funE 차연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