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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달의연인’ 이준기, 쓰러진채 이지은 걱정…"어서 피해"

‘달의 연인’ 왕소(이준기 분)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27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1회에서는 왕소가 해수(아이유 이지은 분)를 지키기 위해 정윤(김산호 분) 대신 독이 든 차를 마신 뒤, 피를 토하고 쓰러져 궐 내에 일대 파란이 일어나는 내용이 전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4황자 왕소는 정윤을 제거하려는 어머니 황후 유씨(박지영 분)의 악행을 알고, 자신이 독배를 마신 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억누르며 자리를 벗어나려 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연화공주(강한나 분)의 계략으로 인해 이 독배를 가져다 주게 된 이는 다름 아닌 다미원 궁녀 해수였다..

해수가 찻물을 더 우려온다며 자리를 뜨자, 왕소도 목을 넘겨 올라오는 피를 참으며 해수를 따라 나왔다. 아득해지는 해수를 잡으려 팔을 허우적대던 왕소는 결국 피를 한참이나 토해내고는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수는 쓰러진 왕소를 보고 경악했다. 왕소에게 달려간 해수는 “도와달라”며 누군가를 불러댔다. 이에 왕소는 피를 토해내면서도 “어서 피해”라며 “누가 너를 보면 안 된다”고 걱정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조왕건(조민기 분)이 해수에게 정윤시해혐의로 형벌을 내려,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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