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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즉각 준비…11월에 2차 총파업 돌입"

금융노조는 총파업 투쟁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11월 중 제2차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노조는 "10월 초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집회를 통해 성과연봉제 중단과 산별 중앙교섭 복원을 사측에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즉각 2차 총파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11월 중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노조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차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는데, 당시 노조 추산 7만 5천 명, 정부 추산 1만 8천 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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