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성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년 연속 우승 도전

'장타여왕' 박성현이 이번 주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년 연속 우승과 시즌 8승 사냥에 나섭니다.

총상금 6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코스에서 열립니다.

올시즌 7승을 거둔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입니다.

지난주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잃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역전패를 당한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박성현뿐만 아니라 상금 2위 고진영과 3위 장수연, 4위 배선우 그리고 일본 JLPGA투어에서 세 차례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지난주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양채린은 박성현,고진영과 같은 조에서 1, 2라운드를 치릅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딸 때 여자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박세리는 대회 호스트로서 직접 동료 선수들에게 자필 초청장을 전달하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 달라고 정중히 요청해 상금 순위 50위 이내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합니다.

출전 선수들은 캐디 조끼에 박세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을 예정입니다.

또 대회장에는 박세리의 어린 시절부터 리우올림픽 감독에 이르기까지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