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해임안 가결에 반발하는 여당이 국회 일정을 거부하면서 내일(2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도 반쪽으로 열릴 걸로 보입니다.
▶ 박 대통령, 김재수 해임건의안 거부…3가지 이유

2. 지난해 11월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농민 백남기 씨가 끝내 숨졌습니다. 부검 여부를 놓고 경찰과 시민단체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과잉 진압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가열될 걸로 보입니다.
▶ '물대포 직격탄' 백남기 씨 사망…부검 놓고 대치

3. 공군 주력 F-15K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해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 핵심전력입니다. 그런데 북한의 전파교란에 대응하는 장비를 전투기에 장착하는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주력 F-15K, 北 전파교란 차단 장비 장착 '제동'

4.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KTX 노선의 절반이 활성 단층대 위에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설 중에도 균열과 누수가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 [단독] '지진 활성단층' 따라 수서-평택 KTX 노선 시공

5. 한 카센터 주인이 사무실에 불을 질러 손님이 숨졌습니다. 차 수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걸로 드러났습니다.
▶ 홧김에 불지른 사장님…항의 고객 결국 사망

6. 부산 곳곳에서 또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고리원전 포함 부산 곳곳 또 가스냄새…원인불명

7. 대형버스나 화물차의 졸음운전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루 수백 대의 화물차가 드나드는 한 대형 시장에 가봤더니 기사들 대부분 좁은 컨테이너나 차에서 자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 차 안에서 새우잠 자는 기사들…열악한 휴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