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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배기 아이 강물에 '풍덩'…"일부러 던졌다" 충격

[SBS 뉴스토리] 박선영의 TV 밖 뉴스

스브스뉴스와 비디오머그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한 남성 네 살짜리 아이를 강물에 던져버리는 충격적인 영상, 비디오머그에서 포착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주의 한 교량입니다.

8M 높이의 다리 위에서 뭔가가 강으로 떨어지는데요, 끔찍하게도 네 살짜리 아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한 남성이 아이를 일부러 강물에 던진 건데요, 더 충격적인 사실은 아이를 던진 남성이 아이 엄마의 남자친구였고, 엄마는 남성을 말리기는커녕 지켜보기만 했다는 겁니다.

다행히 아이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목숨을 건졌고, 아이를 던진 남성과 엄마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 [영상pick] "그저 재미로…" 8미터 다리 위에서 4살 아이 던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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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년 아저씨의 겁없는 도전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려 677일간 폐차 직전의 마을버스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한 임택씨가 주인공인데요,

여행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은퇴 후 바로 세계 일주를 시작한 임택 씨.

16번의 버스 고장, 눈앞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고에, 버스에 침입한 강도까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는데요, 여행작가 임택씨의 색다른 도전 앞으로도 쭉 기대하겠습니다.

▶ 마을 버스로 세계 여행을 떠난 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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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 가정집에 세상에서 가장 큰 사슴으로 알려진 무스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에서는 말코손바닥사슴, 유럽에서는 엘크라고도 불리는 무스는 초대형 뿔 때문에 다소 위협적으로 보이는 동물이죠.

그런데 이 무스, 평소의 위풍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뿔에 뭔가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뿔에 나뭇가지와 함께 타이어로 만든 그네가 뒤엉켜 있습니다.

무게가 상당한지 힘들어하는 모습인데요, 다행히도 수의사가 무스를 발견해 뿔에 얽혀 있던 타이어 그네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 [비디오머그] ‘무스’의 뿔처럼 혼자 가라?…美 민가에 세상에서 가장 큰 사슴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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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 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5위 수능 응시생 2만 5천 명↓
4위 '무제한 요금제' 피해자 데이터 쿠폰
3위 8월 가정용 전기요금 '1조 원' 돌파
2위 지진 '생존 가방' 인기
1위 '방사성 누출' 일본 식품 407t 수입

일본의 원전 사고 지역이었던 후쿠시마산 식품이 무려 407T이나 국내로 수입됐다는 소식이 1위에 올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 이후 국내로 수입된 후쿠시마 식품이 407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식품 중 수산물 가공품이 233T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두 가지 이상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혼합제제와 캔디류, 청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후쿠시마 농산물 19개 품목과 사료나 가공품이 아닌 수산물만 수입을 금지한 상태로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모든 식품을 수입 중지한 중국, 타이완과는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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