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 지하에서 불…10대 2명 연기 흡입

<앵커>

어젯(23일)밤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10대 두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이 산산조각이 나 있고 집안 벽이 검게 그을려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6살 안 모 군 등 10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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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건물이 희뿌연 연기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북구의 한 순대 공장 2층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을 데우는 장치 근처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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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쯤엔 경기 남양주시의 한 가구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가구 작업장 180㎡를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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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빗발쳐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청은 누군가 폐유를 무단으로 버려 악취가 퍼진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