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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큰 지진은 처음이라…기상청 "여진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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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기상청이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CBS, Cell Broadcasting System)를 개선해 11월부터 국민에게 보내는 지진문자 발송을 2분 내로 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지진 후속 경과 중간 브리핑'에서 고윤화 기상청장은 "더이상의 큰 규모의 지진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큰 지진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가 대비가 소홀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국민안전처에 지진 발생을 통보하면 국민안전처가 이를 취합하고 최종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지연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기상청의 문자발송은 지진 날짜와 시간, 위치, 규모 등이 담긴 1보가 나가고 이후에는 속보 형태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기상청의 ‘9.12 지진’ 정밀분석 중간 결과 발표를 담았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혜준 / 영상취재 : 김원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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