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화 '8마일'·'LA 컨피덴셜' 커티스 핸슨 감독 별세

영화 '8마일'·'LA 컨피덴셜' 커티스 핸슨 감독 별세
▲ 미국 커티스 핸슨 감독 (사진=AP/연합뉴스)

영화 '8마일'과 'LA 컨피덴셜', '요람을 흔드는 손' 등 여러 히트작을 연출한 미국 감독 커티스 핸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향년 71세로 세상을 떴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응급요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힐스에 있는 핸슨의 자택에서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핸슨이 자연사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사인은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핸슨은 1945년 네바다주 리노에서 태어나 LA에서 자랐고, 고등학교 중퇴 후 사진작가와 영화잡지 편집자 등으로 일했으며, 1970년대 초부터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을 시작했습니다.

1992년 '요람을 흔드는 손'이 크게 흥행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리버 와일드', 'LA 컨피덴셜'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2년에는 래퍼 에미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힙합 영화 '8마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