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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조기성, 한국 수영 최초 3관왕

패럴림픽 조기성, 한국 수영 최초 3관왕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조기성 선수가 수영 3관왕에 오르며 우리나라의 패럴림픽 도전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조기성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장애등급 S4) 경기에서 39초3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타트는 약간 늦었지만 20m 지점에서 선두로 치고 나왔고, 이후 무서운 막판 스퍼트로 물살을 갈라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앞서 100m와 200m에서도 우승했던 조기성은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역대 패럴림픽 수영 종목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한 것은 조기성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역대 패럴림픽 최다관왕은 1988년 서울 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한 손훈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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