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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火葬)비율 80% 돌파…자연장 선택은 6%에 불과

시신을 화장하는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80%를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지난해 사망자 27만5천7백 명 가운데 화장자 수가 22만1천886명으로, 화장률이 80.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화장시설을 이용한 1천명에게 화장 후 유골 안치 방법을 조사한 결과 봉안시설에 안치하는 경우가 73.5%로 가장 많았고, 자연장은 16%에 그쳤습니다.

또 화장시설 내에 유골을 집단으로 뿌리는 '유택동산'에 유골을 안치한 경우는 5.7%, 산·강·바다에 유골을 뿌린 사례는 4.8%였습니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잔디나 나무, 화초 등 상징물 아래에 유골함 없이 묻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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