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대표팀 선수들이 리우패럴림픽 폐막을 이틀 앞두고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남자탁구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타이완을 2 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보치아에서도 세계랭킹 1위 정호원이 결승전에서 그리스의 그레고리우스를 8 대 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탁구 대표팀도 값진 동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여자탁구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에 2 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보치아 유원종은 지난 96년 애틀랜타패럴림픽 이후 20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양궁 김미순도 혼성 종목 동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