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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사우디 역도선수, 도핑 적발로 8년 자격정지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한 남자 역도선수가 금지약물 적발로 8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영국 BBC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남자 역도 선수 마샬 알카자이의 금지약물 적발을 공개하며 8년 자격정지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카자이는 이번이 두 번째 도핑 적발로, 이번에 검출된 약물은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테놀론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알카자이는 2024년 9월 13일까지 장애인 관련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메테놀론은 2012 런던올림픽부터 금지약물로 지정됐고, 당시 대회에서 여자 포환던지기 선수인 나제야 오스탑추크가 금메달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패럴림픽 역시 금지약물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집단 도핑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 선수단의 이번 패럴림픽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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