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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여자탁구 정영아, 2연속 대회 동메달

여자 장애인 탁구 대표선수인 정영아가 런던패럴림픽에 이어 리우패럴림픽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영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리우패럴림픽 장애등급 TT-5 여자 탁구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 런드백 인겔라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눌렀습니다.

정영아는 1세트에서 11대9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2세트에선 6차례 듀스 플레이 끝에 17대15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위기도 있었습니다.

정영아는 3쿼터에서 승리 목전까지 갔지만, 듀스를 허용하며 12대10으로 내줬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4쿼터에서 11대9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이번 대회 탁구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같은 날 장애등급 TT-3 여자 탁구 단식 3,4위 결정전에 진출한 윤지유는 스웨덴 알퀴스트 안나 카린에게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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