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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이수그룹 KLPGA챔피언십 3R 선두와 3타 차 공동7위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의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장타여왕' 박성현이 선두와 3타 차를 유지하며 최종일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8승을 노립니다.

박성현은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습니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그룹과 3타 차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성현은 실격이나 기권 없이 내일 최종라운드를 마치면 2014년 김효주가 세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12억879만원)을 경신하고 신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배선우가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몰아치고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해 김민지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아직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김지현과 김지영,박신영이 나란히 12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상금 랭킹 2위 고진영은 2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22위로 올라섰고 지난해 우승자 안신애는 4언더파 공동 4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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