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바위 위에 뭔가 짐승의 발자국 같은 게 새겨져 있습니다.
사람의 발과 비교해 보니 꽤 크죠.
호주의 유명 관광지 브룸의 해변에서 발견된 1억 3천 년 전 공룡의 발자국 화석입니다.
한 30대 여성이 조개를 줍다가 우연히 발견해 고생물학자에게 이를 알리면서 존재가 드러났다고 하네요.
이곳이 꽤 유명한 관광지인데, 그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걸 그냥 지나쳤을까요?
이 여성의 호기심이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