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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의 고혹적 '실크 드레스'…경매 가격 관심

[이 시각 세계]

전설적인 여배우 메릴린 먼로의 드레스가 경매에 나옵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생일 파티 때 입어서 유명해진 드레스라고 하는데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고혹적인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메릴린 먼로, 1962년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케네디의 생일 파티 모습입니다.

이 노래 덕에, 당시 먼로가 입었던 이 드레스는 "대통령, 생일 축하해요"라는 뜻의 '해피 버스데이, 미스터 프레지던트' 드레스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실크로 만들어진 이 드레스는 인조 다이아몬드와 금박 장식 수천 개가 달려 있습니다.

1999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14억 원에 팔렸는데, 오는 11월 경매에서는 최대 33억 원까지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 생일 파티 3개월 뒤 먼로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숨졌고 케네디는 이듬해 총격으로 암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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