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2016 리우패럴림픽 성화봉송자로 나섰습니다.
이 위원장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이파네마 해변 도로에서 성화봉송자로 나서 약 200m를 뛰었습니다.
성화봉송이 끝난 뒤엔 현지인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패럴림픽은 또 하나의 올림픽이다"라며 "1988년 서울 패럴림픽 때부터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 열렸다는 점을 되새겨 평창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