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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 만에 코너킥…경기장 달군 네이마르

전반 2분 만에 코너킥…경기장 달군 네이마르
<앵커>

남미 예선에서는 네이마르가 원맨쇼를 펼친 브라질이 2위로 올라섰고,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리우올림픽 금메달 이후 처음으로 홈팬들 앞에 선 네이마르는, 그때 그 분위기를 되살리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전반 2분 만에 정교한 코너킥으로 헤딩 선제골을 이끌어냈고, 1대 1로 맞선 후반 29분에는 날카로운 대각선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어 콜롬비아를 2대 1로 무너뜨렸습니다.

네이마르는 A매치 72경기에서 48번째 골을 터트려 브라질 선수 통산 득점 4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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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7경기째 1승도 없는 최하위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혼쭐이 났습니다.

[현지중계 : 엄청난 베네수엘라입니다.]

먼저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막판 연속골로 힘겹게 2대 2로 비겼습니다.

남미예선 선두를 달리던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와 브라질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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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예선에서는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진 포르투갈이 스위스에 2대 0으로 져 유럽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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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와 룩셈부르크가 극장 골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룩셈부르크가 3대 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멋진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자, 1분 뒤 불가리아가 기가 막힌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4대 3,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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