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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원 신임 육상연맹회장 "국제경쟁력 키우겠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통해 한국 육상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배 회장은 국제 무대에서 통하는 선수를 키우겠다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 지원 시스템을 보강하고 과학과 의료시스템 등을 활용해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다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육상은 리우 올림픽에서 선수들 모두 자신의 기록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으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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