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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대출 사기에 쓰인 카드 인출·전달책 검거

인천 부평경찰서는 조건만남, 대출 사기 범행에 가담한 체크카드 인출책 26살 A씨를 구속하고 전달책 36살 B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 인출책 3명은 지난 7월 전달책으로부터 받은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 약 150개에서 범죄 수익금 7억2천600만 원을 인출해 총책에 송금하고 8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하려면 보증금이 필요하다'거나 '대출을 해줄 테니 법률자문비용 등을 입금하라'는 등의 전화와 인터넷 광고에 속은 니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해 총책에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다.

전달책 B 씨는 체크카드 모집책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카드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면 직접 수거해 인출책에 카드 약 600개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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