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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코치 '훔치고, 때리고, 난동피워' 체포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코치가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훔치고 제지하는 사람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코치 33살 유모씨는 어제(28일) 새벽 6시 20분쯤 술에 취해 충북 제천시 명암리의 한 펜션 앞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인근의 한 식당 주차장에 버려두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목격한 김 모씨 등 4명이 유 씨를 붙잡으려 하자 유 씨는 김 씨를 폭행한 뒤 인근 고속도로로 달아나 20분 가량 걸어 다니며 손을 흔드는 등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유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2%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절도, 폭행 등 혐의로 체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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