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광란의 파티…"여자 10명 호텔 방으로 불러"

리우올림픽에서 세계 육상의 전설이 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수많은 여성과 밤새 파티를 즐겼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중 매체인 피플은 오늘 관계자를 인용해 영국 런던에 머무는 볼트가 자신의 호텔 방으로 열명의 여성을 불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트는 월요일이던 지난 22일 밤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다음 날 새벽 5시 45분까지 마음껏 유흥을 즐겼습니다.

그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런던의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똑같이 젊음을 불살랐습니다.

목격자는 "새벽 한시쯤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4시 반까지 놀다 갔다"며 "다른 손님은 3시 반쯤 다 떠났다. 볼트와 그의 일행인 많은 여성은 텅 빈 클럽에서 한시간 정도 더 놀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목격자는 "볼트는 정말 행복해 보이더라"며 "한 번도 미소와 웃음이 그의 얼굴을 떠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볼트는 최근 폐막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를 석권하며 전인미답의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올랐습니다.

열명 남짓한 여성은 볼트와 함께 그의 호텔 방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는 "여성들이 아침까지 볼트와 호텔에서 머물렀다"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볼트는 한 여성과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는가 하면 다른 여성과 진하게 입맞춤을 나누는 사진도 보도됐습니다.

볼트한테는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