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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4개 언어 자동통역…네이버 앱 '파파고'

네이버가 출시한 자동통역 앱 '파파고'입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통역할 수 있습니다.

음성과 문자뿐 아니라 사진 속 글자도 인식해 번역이 가능합니다.

대화 내용 가운데 금액과 관련한 내용이 있으면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자동 변환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김준석/네이버 수석연구원 : 한국인뿐만 아니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관광이나 일상적인 대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더 고도화해나갈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다음 달 iOS 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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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만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크게 확대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KAIST와 고려대, 한양대 등 전국 14개 대학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해 내년 입시에서 모두 304명의 소프트웨어 특기자를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특기자는 수능 점수 등 기본 평가요소를 제외하고 소프트웨어 제작 경험과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한 평가만으로 선발됩니다.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우리나라 산업계나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소프트웨어 마인드를 가진 고급 인재가 아주 많이 필요한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미래부는 2019년 입시에서는 소프트웨어 특기자를 438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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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한국 지도데이터 반출 요청에 대해 정부가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국토부는 국가 안보와 공간정보 산업 등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만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지난 2010년에도 국내 지도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지만 허가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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